[이지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보합 전환, 60주 만에 꺾인 상승세
[이지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보합 전환, 60주 만에 꺾인 상승세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1.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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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60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0.00%)으로 전환돼 2017년 9월 2주에 상승 전환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고 8일 밝혔다. 종부세 등 세제강화,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및 대출규제 등을 담은 9.13대책 등의 효과다.

강북 14개구 중에서 중·종로구는 상승폭이 낮았던 주상복합과 구축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고 강북·노원·동대문·성북구는 개발호재(동북선 등) 지역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용산구는 호가 하락에도 매물이 누적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 11개구 중 영등포·금천구 등은 상승폭이 낮았던 구축 위주로 올랐으나 강남3구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확산되며 3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구도 급등피로감이 누적된 고덕동 신축아파트에 매수세가 실종돼 보합으로 전환했다.

인천은 전주(+0.02%)보다 0.04%포인트 오른 0.06% 상승을 나타냈다. 신규공급이 많은 중구는 하락했으나 부평구(+0.18%)는 부평·삼산동 지하철 인근단지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전주 0.06%에서 0.07%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리(+1.02%)가 별내선 역사 예정인 인창동 등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양시 덕양구(+0.42%)는 대곡소사선, 대곡역세권 개방 등의 개발 호재로 수요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방(-0.04%)은 5대광역시와 세종이 각각 0.02%, 0.01% 상승했으나 8개도는 0.10% 하락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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