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9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92.63)보다 1.26포인트(0.06%) 오른 2093.89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0.04%)포인트 오른 2093.43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9억원, 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59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1.06%), 전기전자(0.77%), 유통업(0.06%), 전기가스업(0.03%) 등은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2.24%), 의약품(-1.72%), 의료정밀(-1.57%), 운수창고(-1.11%), 통신업(-0.96%), 건설업(-0.9%)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91%)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47%), 신한지주(0.35%) 등도 상승세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14%), 셀트리온(-2.10%), 삼성바이오로직스(-2.08%), LG화학(-0.60%), 포스코(-0.75%), SK텔레콤(-1.87%)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93.67) 대비 0.51포인트(0.07%) 오른 694.18에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하락 반전하며 오전 9시30분 현재는 3.34(0.48%)포인트 내린 690.33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92포인트(0.04%) 오른 2만6191.2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7.06(0.25%)포인트 내린 280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7포인트(0.53%) 떨어진 7530.89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