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4일 미국 증시 혼조세에 하락 출발한 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71.23)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071.4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10시38분 현재 전 2.68포인트(0.13%) 내린 2068.55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4억원, 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692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간밤에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69포인트(0.40%) 하락한 2만5286.4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4포인트(0.15%) 떨어진 2722.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포인트(0.00%) 오른 7200.88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0.78%), 은행(-0.63%), 기계(-0.61%), 금융업(-0.6%), 전기전자(-0.44%), 보험(-0.42%) 등은 하락세다. 반면 운수창고(2.38%), 전기가스업(1.79%), 비금속광물(1.75%), 의약품(1.57%), 의료정밀(0.61%), 통신업(0.52%), 화학(0.45%)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56%) 내린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83%), 포스코(-0.58%), 신한지주(-1.27%) 등은 하락세다. 셀트리온(1.75%), LG화학(1.94%), SK텔레콤(0.38%), 삼성바이오로직스(3.19%) 등은 상승하고 있다. 현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70.85) 대비 0.60포인트(0.09%) 내린 670.25에 장을 열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