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11월 셋째 주말인 오는 17일(토)과 18일(일)은 늦가을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90만대, 일요일 425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로 내다봤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5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강릉 3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시간대로 토요일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11시가 가장 혼잡하며, 오후 8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획인 가능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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