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젊은층 겨냥한 이벤트 활발
프랜차이즈업계, 젊은층 겨냥한 이벤트 활발
  • 강병오
  • 승인 2011.0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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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학생 등 젊은층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대학생은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IT, 패션, 외식 등의 전체 여론을 선도하는 발 빠른 온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한 소비자군이다. 이에 최근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층으로부터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평가를 듣거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 제2기 인도네시아서 봉사활동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인도네시아 반유왕이 지역에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8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해외청년봉사단 2기를 모집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봉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인원 34명을 선발했으며, 6개조로 구성했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의료 및 미용봉사와 도서관 짓기, 가옥수리, 카와이젠 유황화산 등반, 현지 노동자와의 만남, 유황 옮기기,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관 짓기에는 봉사단원들이 직접 페인트칠, 타일 깔기, 천장 만들기, 책장 만들며 도서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커피 생산국의 환경 및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해 커피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또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국내 토종브랜드로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봉사단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원앤원, 제4회 원할머니 Family ‘知&味’ 아이디어 공모전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찌개/두루치기’, ‘맛있는 백년보감 삼계탕/찜닭’ 등 3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해 온 원앤원(주)(www.wonandwon.co.kr)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 전반에 대한 소비자 욕구 파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4회 원할머니 Family 知&味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지앤미’ 공모전은 오는 1월 31일(월)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을 구성해도 무방하다. ‘더 큰 꿈, 더 큰 상상’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신규 외식 브랜드 개발 아이디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차별화 아이디어’,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3가지며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 백년보감 중 복수선택이 가능하다.

 

원앤원㈜의 관계자는 “원앤원은 그 동안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현재에 만족하기보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앤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자료 : (주)FC창업코리아(www.changup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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