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변신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쏘울의 실루엣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다. 또 보닛에서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도어글래스 하단부의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비행기의 꼬리날개를 연상시키는 후면부의 이미지가 신형 쏘울의 강인함을 부각시켰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 크기로, 지도와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사양을 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인하고 하이테크하게 변신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첨단 신기술도 탑재된 풀체인지 모델”이라며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3세대 신형 쏘울은 오는 11월30일 미국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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