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2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76.55) 대비 6.60포인트(0.32%) 내린 2069.95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2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7억원, 44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4.52%), 기계(-2.65%), 건설업(-1.93%), 운수창고(-1.85%), 유통업(-1.77%), 보험(-1.16%), 철강금속(-0.72%), 의약품(-0.71%), 음식료업(-0.39%)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1.53%), 의료정밀(1.41%), 섬유의복(1.36%), 전기전자(0.7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0.83%) 오른 4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1.76%), SK텔레콤(2.32%)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0.89%), LG화학(-0.73%), 포스코(-0.20%), 현대차(-5.11%) 등은 하락했다. 신한지주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95.72) 대비 3.33포인트(0.48%) 내린 692.39에 장을 끝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1.6원)보다 2.4원 내린 1129.2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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