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방향을 아래로 전환하면서 약보합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9.95)보다 3.31포인트(0.16%) 오른 2073.26에 장을 열었다. 그러나 이후 하락 반전해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보다 2.81포인트(-0.14%) 낮은 2067.14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74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7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0.96%), 보험(-0.88%), 통신업(-0.64%), 금융업(-0.45%), 전기전자(-0.33%), 증권(-0.30%), 섬유의복(-0.30%), 철강금속(-0.28%), 은행(-0.18%)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1.63%), 건설업(1.15%), 의료정밀(0.87%), 유통업(0.47%), 서비스업(0.35%)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24%) 내린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1.30%), SK텔레콤(-0.87%), 포스코(-0.79%), 신한지주(-0.35%) 등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0.67%), LG화학(0.30%), 현대차(0.86%), KB금융(0.43%)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92.39) 대비 1.85포인트(0.27%) 오른 694.24에 출발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인해 휴장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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