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연금복권', 다음달부터 사업자 변경…방송사·추첨 시간도 바뀐다
'로또·연금복권', 다음달부터 사업자 변경…방송사·추첨 시간도 바뀐다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11.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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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다음달 2일부터 복권수탁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의 추첨방송사와 방송 시간대도 변경된다.

동행복권은 26일 “내달 2일부터 수탁사업자 변경 후 향후 5년간 온라인복권(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통합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객 개인정보 및 예치금 서비스 등 관련 제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수탁사업자가 바뀌면서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의 추첨방송사와 방송 시간도 함께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다음달 8일 추첨되는 제836회차부터 현행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변경된다. 추첨 생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이다. 연금복권의 경우 다음달 5일 추첨되는 제388회차 방송부터 추첨방송사가 현행 SBS플러스에서 MBC Drama로 바뀌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께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추첨 방송 시간이 변경되는 로또복권의 판매 마감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로 기존과 같다. 복권 당첨금 수령도 이전과 같이 5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NH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한다. 1등 당첨금 역시 농협은행 본점에서 받을 수 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혼선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권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동행복권
사진=동행복권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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