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모델 출시
지프,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모델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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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프
사진=지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지프(Jeep)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형 리미티드 3.6 및 오버랜드 3.6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모델과 오버랜드 3.6 모델은 한국 고객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모델과 오버랜드 3.6 모델에는 히팅, 오토디밍,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크롬 사이드 미러와 더욱 더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휠 디자인과 피렐리 타이어가 새롭게 적용돼 외관에 더욱 강력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해 준다.

특히 오버랜드 3.6 모델에는 프론트 크롬 토우 후크(Front Chrome Tow Hooks)와 Class IV 리시버 히치, 7핀&4핀 와이어링 하네스가 포함된 트레일러 토우 그룹 IV(Trailer Tow Group IV)가 새롭게 적용돼 대형 SUV로서의 견인 능력을 더욱 향상시킴과 동시에 플래그십 SUV의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및 오버랜드 3.6 모델에는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286p/6350rpm, 최대토크 35.4㎏·m/4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혁신적인 ZF8단 자동변속기는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 최상의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을 선사하며 44.1:1의 낮은 크롤비(crawl ratio)는 험난한 장애물도 거뜬히 넘어설 수 있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및 오버랜드 3.6 모델에는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차측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트랙Ⅱ(Quadra-RracⅡ) 4x4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행 조건에 따라 눈길,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돼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SUV 전문 브랜드 지프의 77년의 헤리티지와 품격을 담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이 강화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을 통해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프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2년 등장해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내며 현재의 4세대에 이르기까지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는 77년의 지프 헤리티지를 품은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온로드 주행,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높은 연비 효율성 및 동급 최고의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최고의 프리머엄 SUV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가솔린 모델 및 리미티드 3.0, 오버랜드 3.0, 서밋 3.0 디젤 모델 총 5개 트림이 판매되고 있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리미티드 3.6모델이 6190만원, 오버랜드 3.6모델이 6940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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