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2018 LA 오토쇼’ 최초 공개
[이지 Car]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2018 LA 오토쇼’ 최초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1.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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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트’를 최초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 등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차명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이상협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과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해 디자인된 첫 번째 SUV다”라며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고객의 편의와 감성을 고려한 실내 디자인으로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강건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 주행등으로 독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강렬한 사이트 캐릭터 라인과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아치 등으로 표현된 측면부와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고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후면부 라인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뿐 아니라 탑승자에게 넓고 편안한 거주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각종 첨단 편의 사양과 커넥티비티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먼저 운전자가 어떤 도로도 달릴 수 있도록 지형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했다. 또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도 탑재됐다.

펠리세이드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이 적용됐다. 특히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 등 기존 4가지 주행모드 이외에도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도 적용됐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현대차가 LA오토쇼에서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622~3672만원 ▲디젤 2.2 프레스티지 4177~4227만원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475~3525만원 ▲가솔린 3.8 프레스티지 4030~408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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