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30일 장 초반 강보합세를 띄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14.10)보다 2.73포인트(0.13%) 오른 2116.83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1.59포인트(0.08%) 높은 2115.69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50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222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80%), 의약품(1.02%), 철강금속(0.73%), 기계(0.65%), 건설업(0.59%), 운수창고(0.58%), 화학(0.51%)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1.25%), 섬유의복(-0.64%), 보험(-0.45%), 전기가스업(-0.33%), 통신업(-0.2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46%)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셀트리온(1.27%), LG화학(0.86%), 현대차(3.50%), 포스코(1.43%) 등이 상승세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1.54%), SK텔레콤(-0.35%), 네이버(-1.53%), KB금융(-0.8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95.48) 대비 1.51포인트(0.22%) 오른 696.99에 장을 열었다.
한편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7.59포인트(0.11%) 하락한 2만5338.84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6.03포인트(0.22%) 내린 2737.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51포인트(0.25%) 하락한 7273.08로 장을 마쳤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