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기주식 잔여분 50% 추가 소각…“주주가치 제고 일환”
삼성전자, 자기주식 잔여분 50% 추가 소각…“주주가치 제고 일환”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1.30 10: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기주식 잔여분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27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중인 자기주식을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결정해고 5월에 50%를 우선 소각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954만2150주(현재 발행 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다. 소각 절차는 오는 12월4일 완료될 예정이며, 2회에 걸쳐 소각되는 전체 보유 자기주식은 ▲보통주 8억9900만주 ▲우선주 1억6100만주 규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VPS)등 주당가치가 상승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