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120년 헤리티지를 담은 한정판 모델 스틸 에디션과 2019년형 클리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클리오 스틸 에디션은 르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단 120대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스틸 전용 외관과 내부 데코레이션으로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외관 사이드에 부착된 STEEL 배지를 비롯해 ▲블랙 아웃사이더 미러 ▲사이드 몰딩 ▲블랙 투톤 알로이 휠로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스틸 에디션의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벨벳 시트와 레이징 기법을 사용한 에어벤트, STEEL 레터링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풀 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열선시트 ▲전방경보시스템 등 주요 사양을 대거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클리오 스틸 에디션은 ▲아이스 화이트 ▲머큐리 그레이 ▲디아망 블랙 등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고, 2155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희소성에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 클리오는 수입차 최초로 1000만원 대의 가격표를 지녔고, 르노삼성차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