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SPC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은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연말을 더욱 뜻 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은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날 통산 100번째 헌혈을 하게 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기념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한 헌혈 송년회에 많은 임직원들이 선뜻 참여해서 뿌듯하다”며 “연말의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포항 지진 피해 구호 활동, 경북 영덕 태풍피해 지원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