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8.69) 대비 7.07포인트(0.34%) 오른 2075.7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9억원, 28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605억원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4%), 종이·목재(1.40%), 비금속광물(1.36%), 전기가스업(1.34%), 건설업(1.25%), 전기·전자(0.96%)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0.94%), 통신업(-0.76%), 금융업(-0.67%), 의료정밀(-0.53%), 음식료품(-0.4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1.11%)를 비롯해 셀트리온(4.25%), 삼성물산(1.93%), 한국전력(1.63%), SK하이닉스(1.21%), POSCO(0.69%), 현대차(0.46%) 등이 상승했다. 이와 달리 SK텔레콤(1.57%), LG화학(0.57%)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78.38) 대비 6.95포인트(1.02%) 오른 685.33에 장을 종료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0.3원)보다 0.5원 내린 1119.8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