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유지부터 포만감’까지 챙기는 연말 모임 대비 식음료 주목
‘밸런스유지부터 포만감’까지 챙기는 연말 모임 대비 식음료 주목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1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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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차코리아, 코카콜라, 롯데제과, 풀무원, 매일유업 등 각 사
사진=공차코리아, 코카콜라, 롯데제과, 풀무원, 매일유업 등 각 사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연말 모임 전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식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공차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말모임에 부담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61%가 ‘있다’고 답했다.

연말 모임은 과음과 과식으로 인해 체지방이 쌓이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다이어트나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연말 잦은 모임으로 인해 과식할 수 있어 식전에 저칼로리 제품으로 포만감을 주거나 식후에 차 한 잔으로 체내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먼저 연말 잦은 모임에서 과식을 했다면 식후에 즐기는 차 한 잔은 소화를 돕고 체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에 공차코리아의 ‘오리지널 티’를 추천한다. 오리지널 티는 ▲자스민 그린티 ▲우롱티 ▲블랙티 ▲얼그레이티 등 4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중 담백한 풍미의 우롱티는 소화 흡수를 돕고 중성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고, 충치와 구취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후 커피 대신 소화를 돕고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한 차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공차의 오리지널 티는 일반적으로 티백을 이용해 서비스하는 타 브랜드와 달리 찻잎을 이용해 차마다 다른 온도와 황금비율로 정성을 다하는 등 진하고 깔끔한 맛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녹차와 우롱차, 홍차와 식이섬유가 함유된 새로운 차 음료인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차’를 선보였다. 직접 우려낸 녹차와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차를 조화옯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차 전문 기업 티젠은 은은하고 달콤한 꿀과 향긋한 사과향의 캐모마일을 블렌딩한 티젠의 프리미엄 잎차 ‘티카페 허니 캐모마일’을 선보였다.

모임 전 과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높은 간식으로 포만감을 달래주는 것도 방법이다.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트’는 귀리와 과일을 넣어 영양까지 고루 갖춘 건강 요거트다.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가 낮은 귀리를 넣어 고소한 맛과 함께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의 ‘매일두유 99.89’는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두유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은 콩이 함유돼 소화를 돕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평소 즐겨먹던 간식도 특유의 맛은 그대로 즐기고, 칼로리는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들도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곤약을 활용한 저칼로리 음료 ‘PB워터젤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복숭아맛과 청포도맛 등으로 구성돼 달콤함과 상큼한 맛은 그대로 즐기고, 열량은 6㎉로 낮췄다. 특히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함유해 포만감을 높였다.

아이스크림도 칼로리를 낮춘 제품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의 ‘라이트엔젤’은 당과 지방함량을 줄여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파인트 제품 기준으로 열량은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3분의 1 수준인 280㎉로 공기밥 한 그릇 보다 열량이 낮다.

특히 설탕 대신 국화과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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