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이지 Car]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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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팰리세이드는 신차 기획부터 설계, 평가단계 등을 거치면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반영해 공간으로써의 자동차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 디자인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 인간 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를 사용해 실내 감성 품질을 높였다.

또한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하는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는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팰리세이드는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AWD)’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돼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팰리세이드는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액티브노이즈컨트롤 ▲확산형천장송풍구(루프에어벤트)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 ▲공기 청정 모드 ▲원격 시동 ▲전자식 변속 버튼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에 복합연비 12.6㎞/ℓ의 엔진 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3.8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f.m에 복합연비 9.6㎞/ℓ를 달성했다.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이며,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플래그십 대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연말 연시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 및 전구 각 지역에서 팰리세이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 일정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12월 15~16일 ▲파미에스테이션 12월 22~23일 ▲하남 스타필드 내년 1월 5~6일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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