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BBQ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을 통해 올 한해 2000마리의 치킨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치킨대학은 가맹점주들이 시크릿 기초과정 실습 진행 후 조리되는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사회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재능기부 형태의 치킨대학 나눔 활동은 장애인 복지시설부터 경찰 치안센터까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됐다.
치킨대학은 BBQ곤지암리조트점과 함께 지난 4월 인근 장애인 복지시설인 향림재활원과 연을 맺고 치킨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또 ▲베데스다 ▲양무리마을 ▲성혜원 ▲마장 치안센터 등에도 월 1~2회 치킨대학의 온정의 손길이 닿고 있다.
김부경 치킨대학 경영개발원장은 “올 한해 약 2000마리의 치킨이 이천 지역의 다양한 시설에 전달됐다”면서 “이번 겨울에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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