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서 ‘2018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6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S-OIL은 ▲러시아 여행 중 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투숙객 7명의 대피를 도우다 부상을 당한 류광현(남,35세)씨 ▲경기도 안성 저수지에 빠진 초등생을 구조한 차명진(남, 42세)씨 ▲할머니가 실수로 놓친 유모차를 본인의 택배차량으로 막아 세우며 아이의 생명을 구한 이재황(남,34세)씨 ▲고속도로를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흉기로 승객을 찔러 살해하려 한 가해자를 제압한 이상호(남.,23세)씨 등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시민영웅 프로그램을 통해 의로운 행동이 존경을 받는 건강한 사회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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