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주말인 토요일(15일)과 일요일(16일)은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요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오후부터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되며, 일요일은 아침 영하 6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전망된다. 주말 낮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낮겠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 ▲서쪽지방 ‘나쁨’ ▲동쪽지방, 제주도 ‘한때 나쁨’이며 일요일은 전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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