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95.55)보다 0.09포인트(0.0%) 오른 2095.64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4.98포인트(0.24%) 내린 2090.57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6억원, 외국인이 10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78%), 보험(1.30%), 은행(1.13%), 금융업(1.07%), 기계(0.87%), 화학(0.76%), 전기가스업(0.62%), 건설업(0.65%), 통신업(0.5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2.31%), 전기·전자(-1.64%), 의료정밀(-1.47%), 서비스업(-0.57%), 유통업(-0.54%)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포스코가 전일 대비 6500원(2.56%)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현대차(0.84%), LG화학(1.13%), SK텔레콤(0.71%), 한국전력(0.47%) 등도 오름세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3.36%), 셀트리온(-2.99%), 삼성바이오로직스(-3.41%)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으 이날 전 거래일(681.78) 대비 0.87포인트(0.13) 내린 680.9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4.38포인트(0.64%) 낮은 677.40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0.11포인트(0.29%) 상승한 2만4597.3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53포인트(0.02%) 내린 2650.54에, 나스닥지수는 27.98포인트(0.39%) 하락한 7070.33으로 장을 마쳤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