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GS건설·코오롱글로벌, ‘남산자이하늘채’ 이달 분양 예정
[이지 부동산] GS건설·코오롱글로벌, ‘남산자이하늘채’ 이달 분양 예정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2.17 16: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사진=GS건설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17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2층~지상36층 총 12개동,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은 965세대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와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남산자이하늘채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위치해있어 도보권의 초역세권 단지로 들어선다. 여기에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통학환경도 자랑한다.

또한 이미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 있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서문시장도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정도 거리에 있다.

아울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도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번화가 동성로와의 거리도 지하철로 2정거장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산동 일대는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선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는 뛰어난 평면 설계를 갖춘다. 대부분의 세대에 3, 4베이의 판상형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 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 중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05.92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13.34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더욱이 올해 말과 내년까지 중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2개, 1837가구(총 가구수 기준)에 불과해 꾸준한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남산동이 위치한 중구의 경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남산자이하늘채 분양관계자는 “남산자이하늘채는 대구의 원도심이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는 남산동 재개발 구역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이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다”며 “뛰어난 생활인프라과 교통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남산동을 넘어 댁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자이하늘채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