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코카콜라 사옥에서 ‘제9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1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올해 (사)WIN(Women in INovation)과 함께 진행해온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을 비롯해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기능‧학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31명을 선발,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재민 양명고등학교 학생은 “올해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를 통해 접한 평등농구와 진로 멘토링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운동과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