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9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2.11) 대비 16.73포인트(0.81%) 오른 2078.84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45억원, 21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5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18%), 종이목재(-0.83%)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보험(1.84%), 화학(1.8%), 기계(1.7%), 서비스업(1.68%), 비금속광물(1.58%), 통신업(1.57%), 의약품(1.52%), 운수창고(1.49%), 운수장비(1.05%) 등이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51%) 오른 3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3.20%), 현대차(4.24%), LG화학(3.68%),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포스코(0.79%), SK텔레콤(1.11%), 한국전력(2.55%) 등도 상승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1.31%), 삼성전자우(-0.31%)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59.67) 대비 12.41포인트(1.88%) 오른 672.08에 장을 끝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9.6원)보다 6.1원 내린 1123.5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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