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발표 및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최종식 쌍용차 재표이사, 송승기 생산본무장 상무를 비롯한 생산담당 및 생관/물류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대‧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가 티볼리와 함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거둔 만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 초 출시될 신 모델의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장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생산물량 확대 노력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의 CEO간담회, 직급별 CEO간담회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오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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