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4일 외국인의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1.49)보다 11.11포인트(0.54%) 내린 2050.38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좁히며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2% 내린 2054.65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2억원, 28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은 26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0.16%), 비금속광물(0.05%), 은행(0.03%)을 제외하고 죄다 하락세다. 전기가스업(-1.18%), 철강금속(-1.14%), 운수창고(-0.98%), 건설업(-0.88%), 증권(-0.88%), 유통업(-0.75%), 의료정밀(-0.68%), 음식료업(-0.66%), 전기전자(-0.59%), 의약품(-0.57%), 제조업(-0.57%)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65%) 내린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83%), 셀트리온(-2.05%), 삼성전자우(-1.43%), SK텔레콤(-0.54%), 한국전력(-1.79%), 포스코(-1.23%) 등이 하락세다.
이와 달리 현대차(0.41%), LG화학(0.14%),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73.64)보다 1.86포인트(0.28%) 내린 671.78에 출발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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