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구금고 지역 소상공인에 특별금융 300억 지원
우리은행, 구금고 지역 소상공인에 특별금융 300억 지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12.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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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혁(오른쪽 첫번째) 우리은행 그룹장과 유동균(오른쪽 두번째) 마포구청장, 한승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21일 서울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신명혁(오른쪽 첫번째) 우리은행 그룹장과 유동균(오른쪽 두번째) 마포구청장, 한승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21일 서울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선정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금고 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각 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3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 동안 지원받고, 최대 연 0.7%포인트의 보증료를 우대받는다. 또 ‘서울시구청 소기업 통장’을 가입하면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과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 등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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