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전 세계 7000대 한정 출시 임박
[이지 Car] 현대자동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전 세계 7000대 한정 출시 임박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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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될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1.6 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된다.

외장컬러는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회색에서 영감을 받은 무광 메탈릭 그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채택했다.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 ▲전용 레드 컬러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1~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미러에 레드 컬러 적용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 ▲아이언맨 마스크 도어 마운트 램프 등을 배치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실내는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송풍구 등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아이언맨 마스크와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시트와 클러스터 AVN에 적용 ▲아이언맨 수트를 연상케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웰컴 애니메이션과 기어노브 ▲크래쉬패드 위에 새겨진 토니 스타크의 서명 등으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만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컬러 변경, 데칼 스티커 적용 등 단순한 디자인 변경만 진행했던 일반적인 자동차 에디션과 달리 현대차와 마블의 디자이너들이 코나와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긴 협업 끝에 완성했다”라며 “차를 타고 운전하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아이언맨과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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