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모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청과 맺은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SHARE HTE HOPE’라는 슬로건의 이웃돕기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지난해 12월18일 3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수영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출연한 성금은 장애인 복지시설 16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노인복지관 및 사회 복지관에 전신 안마기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성모터스는 2014년부터 수영구와 ‘이웃사랑 나눔 사업’ 협약 체결 이후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왔다. 2014년 저소득층을 위한 온수 매트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 폐지수거노인 행복 보따리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설치 ▲2016년 저소득 가구 가전 및 아동 학원비 지원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꿀잠 이불방’ 설치 지원 등 이웃돕기 사업 후원을 진행해왔다.
이두영 한성모터스 대표는 “한성모터스는 지역 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부산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개선과 같은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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