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1월 첫 번째 주말인 오는 5일(토)과 6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엔 영하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산간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일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10도로 예상되며, 일요일은 아침 영하 13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 ▲오전 중서부, 강원영서, 전라도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오후 전국 ‘보통’ 수준이다. 일요일은 ▲전국 ‘보통’ 단계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