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지난해 가장 많은 일자리…‘서비스업’, ‘영업/고객상담직’
[이지 보고서] 지난해 가장 많은 일자리…‘서비스업’, ‘영업/고객상담직’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9.01.04 09: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지난해 일자리가 가자 많았던 업종은 ‘서비스업’, 직무는 ‘영업/고객상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잡코리아가 지난 한 해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업종 및 직무별로 분석한 결과,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연간 등록된 채용공고 중 23.4%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금융업(16.0%)과 IT정보통신업(15.0%), 제조업(13.1%) 순이었다.

경력직 채용은 IT분야에서 가장 많았고 신입직 채용은 제조업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경력직 채용공고는 ‘IT정보통신업’에서 3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15.7%), 서비스업(15.3%) 순으로 채용공고가 많았다. △신입직 채용공고는 ‘제조업’에서 2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비스업(19.0%), IT정보통신업(11.9%), 건설업(10.3%) 순이었다.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하는 공고는 ‘금융업(24.1%)’에서 가장 많았고 경력에 관계없이 직원을 모집하는 채용공고는 ‘서비스업(30.7%)'에서 가장 많았다.

직무별로는 ‘영업/고객상담직’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연간 등록된 채용공고 10건 중 3건(34.7%)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경영/사무직 15.8% △IT/인터넷 9.3% △생산직 7.3% 순으로 채용공고가 많았다.

직무별 일자리도 경력별로 달랐다. 경력직 채용은 ‘IT/인터넷’이 가장 많았고 신입직 채용은 ‘영업/고객상담’이 가장 많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실무경험과 업무 숙련도가 요구되는 IT분야에서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매출과 직결되는 직무의 채용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지난해에도 영업직 채용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