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0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10.25) 대비 26.85포인트(1.34%) 오른 2037.10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00억원, 5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0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2%), 종이·목재(3.61%), 증권(3.32%), 전기·전자(3.21%), 섬유·의복(2.80%), 건설업(2.10%), 화학(2.01%), 제조업(1.86%), 철강·금속(1.76%)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3.34%)과 통신업(-0.45%)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삼성전자(3.47%)와 SK하이닉스(0.69%), 현대차(0.84%), 삼성바이오로직스(1.84%), LG화학(3.78%), NAVER(4.78%), POSCO(2.93%) 등이 올랐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1.82%)과 SK텔레콤(-1.07%), 한국전력(-0.58%)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4.49) 대비 8.35포인트(1.26%) 오른 672.84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4.5원)보다 5.9원 내린 1118.6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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