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8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37.10) 대비 1.58포인트(0.08%) 오른 2038.68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타 0.12% 높은 2039.63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홀로 1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3%)과 전기가스업(2.22%), 비금속광물·건설업(0.84%), 섬유의복(0.46%), 종이목재(0.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1.52%)과 증권(-0.53%), 의약품(-0.3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26%)와 삼성바이오로직스(-1.68%), SK텔레콤(-0.36%), 포스코(-0.41%) 등은 약세를, SK하이닉스(0.68%)와 현대차(0.83%), LG화학(0.29%), 한국전력(3.37%)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네이버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8.19포인트(0.42%) 상승한 2만3531.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75포인트(0.70%)오른 2549.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61포인트(1.26%) 상승한 6823.47에 각각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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