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제너시스BBQ는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의 소통을 위한 동행위원회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동행위원회는 정부의 가맹사업 분야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정책에 발맞추고자 본사와 가맹점간 운영협의체로 2017년 7월 출범했다. 가맹점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알리는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전국 패밀리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사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너시스BBQ 임직원과 2기 동행위원 41명이 참석했다. 동행위원장은 현장 투표로 남승우 강북스타점 사장과 백영호 BBQ 대표이사가 각각 맡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본사의 주요 정책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승우 강북스타점 사장은 “전국 1600여개 패밀리들의 공식적인 대표로 선출돼 기쁘며 패밀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사와 패밀리가 진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영호 BBQ 대표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지침 아래 공감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자 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2기 동행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3년간 패밀리들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상호 신뢰의 기반을 쌓아 온 것이 BBQ 성장의 토대가 된 만큼 앞으로도 패밀리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의 건전한 문화 형성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