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창단 20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1999년 5월 부터 20년간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수준 높은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창단 20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1부는 왈츠와 폴카 중심의 연주곡과 트럼펫 하이든 협주곡 등 협연과 2부는 ▲협주곡 ▲심포니 등 다양한 연주곡과 성악 협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강수정, 테너 유태근이 고양필과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럼피스트 반재호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현성 고양필하모닉 상임지휘자는 “창단 20주년 신년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수준 높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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