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53기 신입사원, 연탄나눔으로 첫 활동 개시
[사회공헌] 효성 53기 신입사원, 연탄나눔으로 첫 활동 개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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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53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 53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효성 신입사원들이 첫 대외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효성 53기 신입사원 200여명과 임원 13명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주민들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골목 깊숙한 집까지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이 함께해 신입사원들과 나눔을 함게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단장은 “연탄이 작고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기를 담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조현상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들에게 효성인으로서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해왔다.

지난해에는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땅이 얼지 않도록 낙엽을 덮는 낙엽분토작업과 배수로 정리, 지난 2017년에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문풍지를 붙이는 방풍작업과 청소를 직접 하기도 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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