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위례포레자이’ 이은 위례신도시 후속 분양, 올 상반기만 4300여가구
[이지 부동산] ‘위례포레자이’ 이은 위례신도시 후속 분양, 올 상반기만 4300여가구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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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포레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위례포레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지난 3일 1순위 평균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자이에 이어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상반기에만 4300여가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는 6곳에서 4713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 전용면적 92~102㎡ 1078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3월에는 우미건설, 중흥건설, 계룡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 물량이 많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154㎡의 중대형 물량이다.

또 중흥건설은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서 전용면적 101~210㎡ 475가구를, 계룡건설은 105~130㎡ 49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또 호반건설은 상반기 중 위례신도시 A1-2블록과 위례신도시 A1-4블록에서 696가구와 700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거여동 및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에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다. 3개 지역에 걸쳐 조성되다 보니 동일한 위례신도시 아파트라도 단지와 자신의 주소지에 따라 당첨확률이 크게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행정구역상 위례신도시 내 서울 송파구는 청약 물량의 50%를 서울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는 서울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인천 주민에게 돌아간다.

경기 하남이나 성남을 주소지로 하는 단지는 해당 시에서 1년 이상 산 사람에게 30%를,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절반은 경기 6개월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시민에게 배정된다.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 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위례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낮은 대신 전매제한기간이 최대 8년까지 늘어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70% 미만이면 전매제한 기간이 8년이다. 70~85%는 6년, 85~100%는 4년, 100% 이상은 3년 등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최대 5년의 거주의무 기간도 둔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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