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9일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25.27)보다 39.44포인트(1.95%) 오른 2064.71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161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1억원, 1420억원은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4.25%), 철강금속(3.28%), 기계(3.14%), 제조업(2.70%), 운수장비(2.62%), 건설업(2.19%) 등은 2%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가스업(-3.89%), 통신업(-2.00%)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3.94%) 오른 3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7.43%), 셀트리온(0.23%), 삼성전자우(5.18%), 현대차(2.93%),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0.72%), POSCO(4.07%), NAVER(2.31%)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8.49)보다 11.25포인트(1.68%) 오른 679.74에 장을 끝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4.1원)보다 2.0원 내린 1122.1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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