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을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를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사업 대상은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한 후 ‘노후건축물 현황평가’ 및 ‘설계컨설팅’으로 구분해 총 23개 내외에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노후건축물 현황평가는 전문가 그룹이 현장 점검, 사용자 면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실내 환경, 안전요소 등을 측정·분석해 건물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설계컨설팅은 건축물 현황 평가 이후 성능개선안 제시, 사업비 산출 등을 포함해 최적의 성능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신청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ㅎ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가 중요하며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해 민간으로 홛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