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아파트 최고 전세가 어디?…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50억
[이지 부동산] 아파트 최고 전세가 어디?…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50억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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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였다. 무려 50억원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해 전국 시도별 최고 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갤러리아포레가 지난해 11월 50억원(전용 217.38㎡)에 거래돼 가장 비싼 전세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용 3.3㎡당 6085만원.

부산시 전체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10월에 남구 용호동 더블유(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전용 222.93㎡), 11월에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로 10억원(전용 168.89㎡)에 거래됐다.

인천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더샵센트럴파크1차로 지난해 1월 10억원(전용 170.69㎡)으로 계약됐다. 대구시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지난해 4월 14억원(전용 204.07㎡)으로 거래됐다.

세종시 전체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였다. 지난해 5월 6억원(전용 110.59㎡)으로 거래됐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로 11월에 20억원(전용 203.77㎡), 전용 3.3㎡당 3241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를 제외하면 지방 도 지역은 1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아울러 2018년 전국 시도별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였다. 지난해 8월 전용 3.3㎡당 7161만원(전용 59.95㎡)을 기록했다.

경기도 전용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지난해 12월에 전용 3.3㎡당 3759만원(전용 72.93㎡)으로 거래됐다. 인천시 전용 3.3㎡당 최고 전세가는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주공1단지였다. 지난해 7월 전용 3.3㎡당 4585만원(전용 51.86㎡)으로 계약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해당 단지들은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나타냈다”며 “임차시장에서도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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