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4일 기관 매도세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75.57) 대비 11.05포인트(0.53%) 내린 2064.5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6억원, 956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788억원을 내다팔며 하락을 부추겼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69%), 전기전자업(-1.51%), 의료정밀업(-0.9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업(3.48%), 비금속광물업(2.02%), 기계업(1.09%) 등 일부 업종만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가 1.11% 내린 4만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SK하이닉스(-4.61%), 현대차(-1.22%), 셀트리온(-2.54%), 포스코(-2.1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86.33) 대비 3.24포인트(0.47%) 내린 683.09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6.4원)보다 6.6원 오른 1123.0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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