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본점에 와인 전문매장인 ‘와인웍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와인웍스는 와인에 곁들여 먹는 약 20종의 요리와 와인을 함께 판매하는 레스토랑, 한 잔씩 구매해 즐길 수 있는 와인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시즌별 10여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 코너를 운영하고, 전문 소믈리에의 와인클래스를 열 계획이다. 또 해외 유명 와인브랜드의 파티도 유치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와인웍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600여 품목의 와인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 긴자식스,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도 와인과 함께 예술작품, 해산물 요리 등 새로운 체험 요소를 결합해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와인을 기본으로 다양한 식문화와 예술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국내 와인 매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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