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국내 대기업 상반기대졸 신입공채, 3월 초 집중
[취업] 국내 대기업 상반기대졸 신입공채, 3월 초 집중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9.01.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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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모집이 3월초에 시작돼 대부분 3월 말에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잡코리아가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205개사의 신입공채 모집일정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55.1%가 ‘3월에 모집을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에 모집 마감’까지 진행한 기업도 50.2%로 절반에 달했다.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 시작 월을 집계한 결과 3월이 5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5월 14.6% △4월 10.7% △1월 8.3%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 마감 월도 3월이 50.2%로 2건 중 1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월(15.6%)과 5월(15.1%)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CJ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이 그룹공채로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등은 계열사별로 신입공채를 진행했다.

CJ그룹은 3월7일부터 19일까지 신입공채 지원자를 모집했다. 참여 계열사는 CJ E&M, CJ CGV, CJ푸드빌, CJ건설,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다. SK그룹은 3월 8일부터 23일까지 신입공채 지원자를 모집했다. SK건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했다.

롯데그룹은 3월 20일~29일까지 신입공채 지원자를 모집했다. 참여기업은 롯데건설, 롯데슈포,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하이마트 등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계열사별로 신입공채를 진행했다. 계열사별로 3월 12~14일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20일 마감했다. 지난해 상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물산, 삼성전자판매, 호텔신라 등이다.

LG그룹 계열사는 3월 1~15일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해 3월 안에 지원자 모집을 마감했다. LG전자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LG CNS는 3월 1일부터 21일까지였다. LG화학은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중에도 상당수가 3월에 신입공채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신입공채 지원자를 모집했고 현대카드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신입 및 인턴사원 공채를 진행했다.

이 밖에 신세계아이앤씨는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입공채를 진행했고 포스코는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입공채를 진행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변 팀장은 “대기업 신입공채 채용시기는 매년 크게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예년 채용 시기를 참고하면 미리 대비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블라인드 채용, AI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대기업이 등장하면서 자소서와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스스로 부담을 낮추고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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