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한-스페인 건설협력 논의…동반상승 극대화
김현미 장관, 한-스페인 건설협력 논의…동반상승 극대화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1.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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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사진=뉴시스
김현미 장관.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발로스 스페인 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공동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지난 16일 아발로스 장관을 만나 그간 원론적인 수준에 머물렀던 건설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진출이 활성화되도록 양국의 강점을 살려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중남미, 아시아 등 진출지역 다변화를 구체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간기업 간 협력 외에도 철도, 항공, 도시개발 등을 담당하는 양국 공기업 간 협력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분야에서의 양국 정부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투자개발사업(PPP)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신설한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KIND)와 스페인 금융공사(ICO)간 협력강화를 전폭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이 올해 다시 입후보할 예정인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파트Ⅲ 선거에 대한 우리 측의 지원요청에 스페인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하는 답변을 확인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우리 측 국토교통부 및 해외건설협회, 스페인건설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스페인 건설업계 네트워킹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건설업계 간 협력 및 제3국 공동 진출의 필요성을 역설해 스페인 건설업계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양국에서 참석한 업체대표들은 아시아 및 중남미를 포함한 미주 지역 등으로의 사업발굴과 공동진출을 통해 상호 윈윈전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 장관은 18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카탈루냐무역투자청과 한국의 스마트도시협회 간 ‘스마트시티 협력 MOU' 체결행사에 참석한 뒤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 지구‘의 스마트시티 기법과 도시재생의 연계 현장을 살펴보는 등 한-스페인 간 스마트시티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18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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