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3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17.77) 대비 9.05포인트(0.43%) 내린 2108.72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6.93포인트(0.33%) 내린 2110.84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2억원, 102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은 홀로 2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6%), 전기가스업(0.47%), 보험(0.40%), 운수창고(0.25%), 서비스업(0.23%), 음식료업(0.2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02%), 전기전자(-0.94%), 제조업(-0.59%), 의료정밀(-0.53%), 화학(-0.51%), 증권(-0.4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서는 현대차(0.78%), SK텔레콤(1.33%)을 제외하고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1.07%) 내린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2.40%),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0.82%), 셀트리온(-0.25%), 포스코(-1.31%), 삼성물산(-0.4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94.55) 대비 3.05포인트(0.44%) 내린 691.50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18포인트(0.17%) 내린 693.37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87포인트(1.22%) 하락한 2만4404.4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1포인트(1.42%) 내린 2632.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87포인트(1.91%) 떨어진 7020.36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