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및 워셔액 보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에서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해야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안전 및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 맞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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