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8일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77.73)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2177.30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3547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11억원, 432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1.05%), 건설업(-0.85%), 음식료품(-0.49%), 금융업(-0.46%), 전기가스업(-0.45%), 섬유의복(-0.43%), 비금속광물(-0.28%), 전기전자(-0.2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1.01%), 기계(0.92%), 종이목재(0.85%), 서비스업(0.76%), 의료정밀(0.7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67%) 오른 4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1.20%), LG화학(0.27%), 포스코(0.37%), 삼성물산(0.43%), SK텔레콤(1.30%) 등도 올랐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3.75%),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떨어졌다. 삼성전자우는 전일과 보합세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11.38)보다 2.88포인트(0.40%) 오른 714.26에 장을 끝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1.3원)보다 3.6원 내린 1117.7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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