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 노사협의회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성금 332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연말에 낸 기부금 1660만원과 기업이 매칭크랜트로 1660만원을 추가 기부해 마련됐다.
박창선 삼성물산 건설부문 노사협의회 대표는 “매년 임직원들과 회사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은 “나눔을 위해 노사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받아 우리사회의 건강한 복지성장을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주거환경개선과 미래 세대 교육에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삼성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2월부터 베트남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성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당 사업을 통해 베트남 하띤성에 58세대 주택 신축과 보수, 30세대 가정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 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