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전 세계에 35대만 있는 ‘실버 고스트 컬렉션’ 중 1대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이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내외관에 초창기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구현했다.
외관은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스털링 실버로 만들어졌다. 외장은 실버 고스트의 은빛 페인트를 연상시키는 ‘카시오페이아 실버’ 컬러 비스포크 페인트로 도색됐다.
또한 굿우드 장인이 8시간 동안 작업해 탄생한 코치라인은 100% 순은 입자를 더하며 역사적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이번 달 서울 전시장을 통한 공개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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